&1-2. 중국 상하이 식당 (신천지 식당 - 딘타이펑 & 도도거)

중국에서 만두로 유명하다는 집 3군대를 들렸는데 만두집으로만 묶을까 하다가 신천지에 갔었던 두곳으로 묶어 작성하였습니다. 

 

딘타이펑 - 신천지스타일몰

여기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신천지에 볼 일이 있어 잠깐 들렸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들렸던 곳입니다. 위치는 신천지에 있는 쇼핑센터 라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신천지스타일몰 이라는 건물이였습니다. 위치는 신천시 스타벅스에서 많이 멀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됐지만 한국에도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름만 같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수원에도 있고, 서울에도 있내요.

만두는 논외로 치더라도 다른 음식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아래 두번째 사진 중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는 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신천지가 외식 물가가 싼편은 아니였지만 여기 이 식당은 특히 가격이 좀 나가서 가격적인 측면은 부담스럽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돈은 아깝지 않았습니다.

낮이라 마시지는 못했지만 저 음식에 고량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하오하오

 

도도거 - 신천지 스타벅스 근처

본격적으로 신천지 구경하러 갔다가 점심에 갔던 곳입니다.  여기도 정말 이것저것 많이도 시켜서 정말 많이도 먹었습니다.

중국에서 너무 행복했던 것이 정말 배터질정도로 먹고, 배꺼질정도로 움직이고 다시 배터질정도로 먹었던 건데, 암튼 여기도 나름 유명하다고 했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근대 알바생들이 많았었던 걸로 봐서는 오늘만 좀 널널하지 않았을까...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습니다.

 

입구 & 내부

위치는 스타벅스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바로 있습니다. 2층인가 3층으로 올라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1층에 카운터가 있어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단 더워서 들어가자마자 빙슈웨이 빙슈웨이 라고 얘기해서 얼음물 한잔 받았고 다 마시자마자 사진에 있는 쪼매난 찻잔에 차한잔 하고 밥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에 정신 못차리고 먹다가 사진도 못직었는데 테이블에 공간이 없어서 몇번 겹쳐서 놓기도 했습니다. 몇 접시는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두번재 사진에 청경채인지 상추심(?)인지 저 요리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중국은 채소요리가 진짜 맛있는거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중국 현지인들은 이제 현금을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저런 식당이나 관광객들이 많은 곳들은 다 현금을 받아서 안심했습니다. 제가 갔던 모든곳에서 현금을 받기 때문에 계산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국 중국집에서 시켜먹지 못하는 중국 음식, 언제 또 먹으러 갈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가고싶습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