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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음식 리뷰

&1-1. 중국 상하이 식당 (남상만두, 이름모를 식당, 신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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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먹었던 음식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상하이 여행 첫째날 훠궈를 먹긴했으나 너무 배고프고 정신도 없어서 처음부터 사진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소개해드리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체 상하이에서 가본 식당과 먹은 음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상만두 - 예원

유명하답니다. 건물들이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예원에 가시게 될경우 식당입구만 기역하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한 10시쯤? 예원에 구경가면서 갔던 식당이라 어차피 점심도 먹을 거라 생각되서 늦은 아침으로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같이 갔던 가족이 주문을 대신 해서 어떤걸 시켰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새우랑 돼지고기, 그리고 야채가 들어간 만두해서 종류별로 한 6가지 정도를 시켰건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싼 부페나 호텔부페같은 곳 가게되면 중국 만두 같은거 먹을 기회가 있는데 확실히 그것보단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만두 속 안에 육즙이 있기 때문에 훨신 더 맛있었으며 뜨겁기 때문에 먹을 때 조심해야 됩니다.

 

사진을 보시게 되면 아래에 왕만두가 접시에 있는게 딱 보이실텐데 저게 좀 먹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만두안에 육즙이 있다고 그랬는데 저건 만두안에 육즙이 많이 차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시게 되면 빨대가 있는데, 만두에 살짝 구멍을 뚫고 빨대를 꼿아 육즙을 마신 후에 만두를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먹을만 했지만 다른 가족은 별로라고 하긴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이건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이름모를 가게 - 훙차오 국제공항 근처

사실 한자를 읽을 줄 안다면 가게 이름을 알 수 있겠지만 읽을 줄 몰라 이름모를가게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위치도 훙차오 국제공항 근처라는 것 밖에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쓴 이유는 어딘지 모를 여기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관광객으로서 여기 근처에 지나간다고 하면 솔직히 그냥 지나칠 식당입니다. 보통 관광객으로서 가게 되면 유명 식당을 찾아서 갈텐데 여기는 정말 현지인 아니면 안 갈 곳 처럼 화려한 식당은 아니였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시게 되면 입구가 있는데 입구에 꼬치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고 먹고싶은 종류 (양꼬치, 버섯, 닭 등)를 꺼내서 직원에게 건내 주면 됩니다. 내부는 오른쪽 처럼 생겼고 저희 팀 외 2~3팀 정도 있었습니다.

 

꼬치 크기 보시면 난리 납니다 진짜. 물론 중국에서도 그렇게 나온다고 하지만 한국에서 양꼬치 집가면 정말 쪼그한 꼬챙이에 쪼그마한 고기 몇 점 있고 먹더라도 진짜 배부르게 먹으면 돈 엄청 나오는데, 여기는 성인 7명이 저런 꼬치로 배부르게  먹어서 한 4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해서 고량주와 같이 먹었습니다.

하 여기 진짜 기가 맥힌데... 

 

신선지 - Takashimaya 백화점

제가 갔었던 모든 식당들이 그렇긴 했지만 이곳은 백화점 안에 있었던 거라 그런지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긴 했습니다. 빈테이블 없이 사람들이 꽉 차있었으며, 저는 단체로 와서 그런가 안쪽으로 들어가니 문 없는 방(?)으로 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먹느라 사진도 못찍긴 했는데, 위에 사진 찍기전에 저 접시양 만큼 이미 한번 더 시켰었었고, 접시들 한번 빼고 새로 넣은 음식들입니다. 사진 이전 종류별로는 한 6 가지 이상은 먹은것 같고, 정말 너무 많이 먹어서 많이 남길 줄 알았는데 저희 집안 특성상 아깝다고 다 먹긴 했었습니다. (굉장허내..)  청경채요리, 오리, 피망 부추 등등 채소요리도 많았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흔히들 다리 있는건 책상 빼고 다 먹는다고 하는데,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 고기들어간 음식을 물릴정도로 많이 먹었는데,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저렇게 채소로 만든 요리를 먹으니 정말 좋았고, 저것이 또 저를 고기를 먹게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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