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란 핑계로 가족들과 중국 상하이로 3박 4일 여행을 가게 되어, 이참에 블로그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여행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갔던 여행지와 음식, 그리고 경험을 써 볼까 합니다.
인천공항
가족끼리 가는 여행이여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나 주차비가 발생하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자가용을 이용했습니다.
최근 여행객들이 많아져서 인천공항에 주차할 곳이 없다는 뉴스를 봐서 혹시 자리가 없을까봐 주차대행을 맡겼습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식주차대행업체 아마노코리아(주)를 이용하였고, 모바일로 온라인 예약했으며 프리미엄으로 시청하였습니다.
저는 출국 이틀전에 이러한 정보를 얻어 너무 늦게 신청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접수가 되었습니다.
신청방법은 간단하게 모바일로 검색창에 아마노코리아 주차대행이라고 치면 쉽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으로 본인 차량 및 기타 정보에 대해 입력하고 예약하면 되고, 딱히 어려운 점은 없으나,
알아야 될 팁정도는 일반(야외) - 2만원, 프리미엄 (실내) - 2만4천원 인데, 제휴카드가 있으면 주차대행은 무료이니 꼭 확인하세요.
https://valet.amanopark.co.kr/#/main
아마노코리아 주차대행 서비스
valet.amanopark.co.kr
♣ 이용방법 ( 제 경험 기준 )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내용이 나와 있지만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1.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단기주차장 (서쪽)으로 들어가서 못찾다가 동쪽 주차장으로 넘어간 다음, 다시 서쪽으로 넘어가서 주차대행 접수장으로 들어감 (그냥 서쪽 주차장 지하1층 파란 바닥라인 따라가면 됨)
2.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안내해 주는 사람들 있어서, 쭈뼛쭈볏대며 "여기가 주차대행..."이라고 말하면
3. 예~ 맞습니다 나오세요 라는 친절한 멘트로 주차대행을 해 주심.
4. 기쁜 마음으로 면세점 구경하러 가면 됨.
정도입니다.
대한항공 라운지
아침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빨리 출국절차를 끝내고, 면세점을 돌아보기전 마침 배가 고팠고,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용하였습니다.
라운지에 들어가게 되면 오른쪽 안내해주시는 분들에게 포인트로 이용하겠다고 말씀드린 후 이용하였습니다.
포인트로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요금을 지불하여 이용할 수도 있었습니다.
라운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으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각종 컵라면들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라운지 안에는 앉아서 티비도 볼 수 있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먹기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그냥 쉬기 위한 공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 가장 좋았던 라운지의 꽃은 바였습니다.
술 취한 채로 비행기 탈 수는 없어서 맥주 2잔 정도만 마시고 라운지를 나와 면세점에서 물건 좀 구경하고 출발하였습니다.
푸동공항
푸동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낀점이 '더워' 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앞 사람들부터 덥다는 말뿐이 없어서 그냥 덥구나 했는데 더웠습니다.
푸동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받았는데 입국심사가 좀 까다로웠는지 느낌상 한사람당 5~10분씩은 걸린 것 같고, 부모님의 경우 언어도 통하지 않아 제가 도와드려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제 담당이셨던 분은 영어를 어느정도 하실 수 있어서 쉽게 의사소통이 됐지만 부모님을 담당하셨던 다른 분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셔서 대강 눈치로 해결했습니다.
무사히 밖으로 나온 후에 바로 상해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고거슨 첫째날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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